01 | 기말 시험 대비 수업

학교의 성적은 결국은 공부시간에 비례하여 정해집니다. 특히 시험대비 기간에는 수업의 질보다는
수업의 양이 중요합니다. "모르면 알 때까지"를 모토로 해서 철저하게 준비시켜야 합니다. 기말고사 성적이 잘 나오게 되면 12월의 광고 및 각종 마케팅 효과와 상승작용을 일으켜서 상당한 원생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02 | 겨울방학 대비 광고기획

겨울방학 대비 원생모집 광고의 배포시기를 12월 초순으로 정하여 광고를 기획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리 11월 중순부터 광고기획에 들어가야 합니다. 시기가 되었으니까, 또는 남이 하니까 당연히 해야 한다는 주먹구구식 광고는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 다른 학원보다 10배, 20배의 반응이 있는 전단지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에서의 광고를 기획해야 합니다. 즉 12월 부터 다음해 3월 신학기 광고까지의 스케줄이 일관성 있고 상승작용을 일으키도록 해야합니다. 스케줄은 어느 학년의 어느 학생층 또는 어느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떤 교육상품을, 언제, 어떻게, 무슨 매체를 이용하여 광고할 것인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03 | 겨울방학 및 신학기의 운영방향 결정

이 시기에는 겨울방학부터 이듬해 봄까지 실행될 다양힌 기획 프로그램의 개요를 결정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각각의 기획된 내용을 독립적으로 파악하지 말고 3월 신학기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으로 기획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예를들면 올 겨울부터 내년봄에 걸쳐 기획한 프로그램에 의해 조금씩 학생을 모집하는 동시에 "학원의 평판"을 레벨업 시켜서 1년중 원생 유동이 가장 많은 3월 신학기에 광고 선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도록 합니다.

04 | 겨울방학 특강 계획

방학 중 정규수업이외에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프로그램을 계획할 때는, 알찬 내용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너무 비싸면 신청자가 적게되고, 그 결과 이미 신청한 학생들도 신청을 취소하는 경우가 빈발합니다. 원생들이 방학 특강을 신청하는 것은 어쨌든 "공부해야 한다."라는 적극적인 이유보다는 "모두 신청하기 때문에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라는 소극적인 이유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만 신청하게 되는 높은 금액의 특강비는 결국 아무도 참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저렴한 교육비 이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코스로 기획해야 합니다. 특강 범위를 정하는데 있어서도 막연히 "지난 학기 총 복습"등이 아니라, 예를들면 "Phonics 완성"등의 좁은 범위로 해서 무언가 확실히 끝냈다는 느낌을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학원저널. 학원경영전문가 나 동 균 대표>